의약품이 개발되기 이전 전염병은 그 어떤 전쟁이나 자연재해보다도 치명적인 공포의 대상이었다. 인류 최악의 전염병인 페스트는 한번 창궐하였다 하면 수천만 명의 목숨을 앗아갔다. 19세기 이후 개발된 수많은 의약품 덕분에 오늘날 인류는 대부분 질병으로부터 자유롭게 되었다. 우봉약학전시관에서는 인류의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약을 주제로 의약품이 인류에게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를 전시하고 있다. 인류역사를 바꾼 10종의 위대한 약,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약, 국내개발신약, 서울대 동문이 개발한 제품들을 전시하고 있다.
1부 <질병과의 전쟁 위대한 승리>, 2부 <역사를 바꾼 위대한 약>, 3부 우리의 도전은 계속된다〉, 4부 국내개발신약>, 5부 <우리나라 의약품>, 6부 명예의 전당 동문 개발 제품으로 구성되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