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EOUL NATIONAL UNIVERSITY
검색창 닫기

○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100주년 기념 홍보동영상

   
근대 약학역사 100주년   홍보영상 - 1   홍보영상 - 2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100주년

가산약학역사관

1914년 약품취급강습회 개최
1915년 조선약학강습소 개소
1918년 조선약학교 개교
1919년 조선약학교 한국인 학생 3.1운동 참여
1930년 경성약학전문학교
1946년 서울약학대학
1949년 최초의 학보 약우 창간
1950년 국립서울대학교 편입
1960년 약대생들 4.19혁명에 참여
1965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50주년 기념
1981년 종합약학연구소 설립
2014년 신약개발센터 설립

일제강점기

모든 것이 부족했던 그 시절 한약이 통용되던 시대였지만 다가올 양약의 중요성과 약학교육의 필요성을 인식했던 이들 서양 의학이 몰려오고 있는데 과거의 한약 지식만으로 우리나라의 약업을 발전시킬 수 없다.

- 조선 약업인들-

1914년 7월 17일자 매일신보

약품취급강습회 개최 의약품에 대한 교육 필요

○ 심창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967년 입학) 인터뷰

비록 그 시대는 일제 강점기였지만 약학강습의 필요성을 느껴서 강습회를 열었는데 30여명이 모여 그 당시로서 대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이에 자극을 받아 이것으로 그치지 말고 강습소를 만들자고 하였습니다.

이 강습소가 대한민국 약학교육의 작은 씨앗이 되었습니다.

1918년 조선약학교로 발전

1920년 조선약학교 1회 졸업식에서 한국인 10명 배출
3.1운동에도 참여하였던 조선약학교의 한국인 학생들
3.1운동으로 일제의 감시대상된 한국인 약학교생들

1941년 경성약학전문학교의 학생비밀결사 축구부 발각사건으로 연행된 한국인 학생들

제1회 조선약우회 모임 후 고려약제사회로 발전

경성약학전문학교를 일본인 이사진으로부터 인수받은 교수진과 학생

1950년 5월 11일 서울약학대학의 마지막 졸업식

○ 서정규 동문(1945년 경성약학전문학교 입학, 서울약학대학 전문부 1회, 학부 1회 졸업) 인터뷰

학교가 1945년 해방 했을 적 까지는 일본학교였었다고. 그때 사람이 없어요.
한국사람 몇 사람 없었어요.
해방하고 나니깐 한국 사람들이 학교를 인수하기 위해 우리 선배님들하고 도봉섭 교수하고 이남순 박사하고 몇 사람이 일본인 학장 다마무시라는 사람하고 단판을 지으러 갔어요.

1930년 경성약학전문학교로 승격
해방 전까지는 단 하나뿐인 유일한 약사양성기관

○ 이상섭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950년 입학) 인터뷰

해방 전에는 경성약학전문학교인데 학교가 재정적으로 어려워지고
오직하나 있는 약학대학이 재정적으로 위기에 놓였으니까 이것을 국가가 운영을 해야한다.
오늘 내일 공표된다하는 그 시기에 6.25가 터진거에요.
전시연합대학이 생기기 처음 몇 달 동안은 진짜 천막에 바닥에 가마니 깔고 수업을 들은 그런 웃지못할 장면들이 있었어요.

4.19혁명에 백색가운을 입고 참여

역사의 소용돌이 속에서도 학교는 굳건히 세워졌고
한국약학의 산실이 되었습니다.

○ 이원형 동문(2015년 6년제 1회 졸업)

이렇게 제가 학교에 즐겁게 다닐 수 있었던 원동력이 선배님들께 있어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저 또한 후배들을 위해서 이 학교에 공헌할 수 있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무도 가보지 않았던 길
선구자와 같은 선배들이 있었기에
오늘 날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세계 최고의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었습니다.

○ 심창구 명예교수(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967년 입학) 인터뷰

저는 1967년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에 입학 했는데요, 그해에 우리나라에 최초로 제약학과가 약대에 생겼습니다. 그래서 저희들은 제약학과에 들어가면 제약 산업에 큰 기여를 하게 되는 구나 그런 기대감을 갖고 제약학과에 들어왔습니다. 그래서 학생들끼리 학생제약학회를 만들어서 제약회사를 탐방하고 모여서 토의도하면서 꿈을 키워나갔습니다. 그런데 그 당시에는 여러 가지 여건이 나빠서 꿈을 오랫동안 키우지 못하다가 오늘 날에 와서 꿈을 이루에 되었습니다. 우리나라 신약개발이 20여개에 이루었는데 아마 신약개발의 개수에 이르러서는 이미 신약개발 강국에 들어가지 않았나 싶습니다. 이제 여태까지의 꿈을 더 잘 다듬어서 세계적인 블록버스터 신약으로 인류건강에 기여해야 하는 시점이 아닌가 싶습니다.

○ 이봉진 약학대학장(서울대학교 약학대학 1977년 입학) 인터뷰

네 오늘 서울대학교 약학대학 개교 100주년 행사에 참석해주신 내빈 여러분 감사드립니다. 서울대학교 약학대학은 교육, 연구, 시설 면에서 세계 탑클래스에 들어가는 대학으로 그동안 끊임없이 노력해왔습니다. 교육 분야에서는 미국의 7개 대학, 스패인의 대학, 캐나다 대학의 학생들이 서울대학교 임상약학연구소에서 교육을 받고 있습니다. 저희는 2020프로젝트를 시작하여 2020년에는 세계 탑클래스 대학이 되도록 노력할 것입니다. 앞으로 동문 여러분들의 학교에 대한 애정과 후원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수정요청

현재 페이지에 대한 의견이나 수정요청을 관리자에게 보내실 수 있습니다.
아래의 빈 칸에 내용을 간단히 작성해주세요.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