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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승만 동문 제주 약초원 토지 증여식 개최
  • 작성자교무지원팀
  • 날짜2019-12-24 10:39:35
  • 조회수714

우리 대학 14회 문승만 동문이 제주도에 위치한 5,481㎡ 상당의 토지를 학술 용도(약초원)로 기부하였습니다. 증여식은 1월 10일 (목) 11시에 교수회의실에서 개최되었습니다. 이 날 증여식에는 이봉진 학장, 강건욱 교무부학장, 오정미 연구부학장, 이지연 제약학과장, 김진웅 약초원장, 이상국 천연물과학연구소장, 이정원 종합약학연구소 부소장 등 집행부 교수들이 참석 하였습니다. 증여자인 문승만 동문 내외를 비롯하여 오연준 동문 내외, 맹민영 동문, 이세민 동문 등 14회 동문들도 참석하여 자리를 빛내주었습니다.
 
주용식 행정실장의 사회로 참석자 소개 후, 이봉진 학장의 인사말이 있었습니다. 이봉진 학장은 “모교를 위해 큰 도움을 주셔서 대단히 감사하다. 약대가 이처럼 발전할 수 있는 것은 모두 동문들의 성원 덕분”이라며 감사의 뜻을 전했습니다. 이어 문승만 동문은 “대단한 일도 아닌데 이렇게 자리를 마련해주셔서 감사하다. 모교 발전에 조금이나마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랄 뿐”이라며 겸양의 말로 화답하였습니다. 이후 김진웅 약초원장이 향후 토지 이용 계획을 발표하였습니다. “현재 서울대 약대는 파주, 고양, 시흥의 세 곳에 약초원을 운영 중이지만 지리적으로 경기도에 국한되어 있다는 한계가 있다”며 “생육환경의 다양화를 통해 최근 이슈가 되고 있는 생물 다양성 보존을 포함, 다방면의 연구·교육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제주약초원의 역할에 대해 설명하였습니다. 증여계약 체결 및 감사패·기념품 전달이 있은 후에는 교수회관으로 자리를 옮겨 오찬을 가졌습니다.
 
이로써 서울대 약대는 국내 최고 수준의 생약연구 인프라를 갖추게 되었습니다. 문승만 동문의 성원에 다시금 감사드리며, 증여받은 토지는 약학 교육 및 연구에 소중히 사용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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